태그 : 아린
꽃님 : 아린아 놀자.
아린 : 사절이야 강아지하고는 안놀아. 거기다 분홍머리는 사절이야.
꽃님 : 꽃님이는 놀고 싶은데. 아린아 공놀이 하자.
아린 : (도망치며 큰소리로) 살려주세요! 강아지가 죄없는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해요.(열심히 도망가다가 누군가랑 부딫힌다.) 아야!
아린이가 부딫힌 누군가는 예의바르고 참한 구미호인 새롬양이다.
새롬 : 얘? 괜찮아?
아린 : (새롬이 뒤에 숨으며)저 좀 살려주세요.
새롬 : 왜?
아린 : 미친강아지가 저 잡아먹으려고 작정했어요.
새롬 : 강아지를 싫어하나 보구나.(살짝 웃는 새롬)
아린 : (아무 대답이 없다. 거기다가 꽃님이가 다가온다.)
꽃님 : 아줌마! 혹시 제 친구 못보셨어요?
새롬 : (대답대신에 꿀밤을 먹이며) 아줌마!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니? 저번에도 그러더니 또그러니?
꽃님 : 무슨소리세요?
새롬 : 너 내가 머리모양 바꾼다고 해서 모를줄아니?
꽃님 : 어디서 생사람은 왜 잡아요? 계속이러면 우리오빠한테 이를거에요.
새롬 : 어머 아직정신을 못차린 모양이구나. 강아지 주제에.
꽃님 : (놀라며)어떻게 아셨어요 저 강아지라는 걸.
새롬 : 당연하지 이름이 나리잖아.
꽃님 : 그게 누구에요?
새롬 : 아냐?
꽃님 : 제이름은 꽃님인데요.
새롬 : 얘가 이제와서 이름을 바꾸네. 구미호로써 네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겟구나.
꽃님 : 구미호요?(꽃님이 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뒤에 있던 아린이도 벌벌떨고 있다.)
아린 : 제발요. 저는 간을 오라버니에게 맡기고 왔단 말이에요. 제 몸속에는 간이없다고요.
꽃님 : 아린아, 거기서뭐해 위험하게!
아린 : 저리가란 말야.(꽃님이를 거부하는 아린)
꽃님 : 구미호요? 전 아직 어리다고요. 제발 제간도 빼먹지 말아...(새롬이가 꽃님이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새롬 : 떽! 어디서 허위사실을 유포라고 다니니?
꽃님 : 말도 안되요, 그런말로 꽃님이 잡아먹으려고 하는 거 다알아요.
새롬 : 잠깐만 너 나리 아니었어? 자꾸 아줌마라고 할래?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아줌마가 어딨니?
아린 : 아주 못된 아이에요. 오늘도 저잡아 먹으려고 저런는 걸요.
새롬 : 떽! 친구를 미친개로 만들면 어떡하니?
아린 : 강아지는 질색이라고요(이 때 꽃님이가 아린에게 올라탔다.)
꽃님 : 꽃님이는 아린이 친구잖아.
새롬 : 정말로 못봐주겠구나. 예절이라곤 찾을수가 없는 강아지랑 토끼구나. 이 언니가 너희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겠구나.
아린 : 버릇없는 강아지좀 혼내주세요.
꽃님 : 네에? 꽃님이는 우리오빠한테 착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왜요?
# by | 2008/06/05 17:20 | 큐티팡! | 트랙백 | 덧글(0)
#10. 아린의 집
아린 : 학교다녀 왔습니다.
영미씨 : 아린아 왜 그래? 누가 괴롭히니?
아린 : 강아지 냄새 나는 애가 저를 괴롭히는 거 있죠! 아린이는 죽을 뻔했어요.
영미씨 : 그랬어!
재완 : 학교간 첫날 부터 울고 들어오니!
아린 : 강아지에게 괴롭힘 당할 뻔했어요.(또 다른 분홍색의 그림자가 아린을 위협하려고 한다.)
영미씨 : 아린아. 진짜 강아지였어.
아린 : 아녀 소녀모양의 강아지가 귀찮게 다가와서 어엄마아~(울고마는 아린)
영미씨 : 아린이는 이제 토끼가 아니잖아. 그만 울어 뚝!
#11. 꽃님의 집
꽃님 : 오빠 학교 다녀왔쩌요.
해준 : 그래 학교 생활은 재밌어?
꽃님 : 응! 오늘가서 새로운 친구하나 사겼는데 나를 피해.
해준 : 그래.
꽃님 : 오빠 나한테 강아지 냄새나?
해준 : 아니, 왜?
꽃님 : 나 보고 강아지 냄새난다고 피해서. 내가 잘못한 거라도 있는 거야?
해준 : 글쎄? 친구를 못살게 군거 아니니?
꽃님 : 그런 일 못하는데. 오히려 동네 강아지들에게 몰려 있는 거 구해 준 거 밖에 없는데 이상해.
해준 : 꽃님이가 친구를 위해 좋은 일을 했구나.
꽃님 : 응.
#12. 아린의 집
재완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다고 무작정 도망가면 어떻하니?
아린 : 그래도 강아지가 싫은걸 어떡해요.
재완 : 참 트기하다. 집안에도 강아지 한마리 있는데 이상하네.
아린 : 그래도 아린이는 강아지가 싫단 말이에요.(그사이에 초인종소리가 울렸다.)
재완 : 누구세요.(밖에는 꽃님와 해준이 와있다.)
꽃님 : 아린아.(꽃님이의 목소리에 아린이는 두려워 떨고 있다.)
재완 : 갑자기 왜 그래?
아린 : 바로 쟤에요. 강아지냄새나는 아이.
재완 : 말도 안되는 소리는 그만해라.
아린 : 오라버니(재완이 현관문을 열어준다.)
꽃님 : 아린아!(강아지 본연의 모습으로 아린에게 인사한다.)
아린 : 오라버니이~
재완 : (아린을 바라보고서는) 미안, 우리 아린이가 낯을 많이 가려서.
해준 : 우리 꽃님이에게 좋은 친구가 생겼네요. 이쪽에서 영광이죠.
재완 :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린이가 토끼라서 그러는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해준 : (아린을 쳐다보며.) 어쩐지 토끼를 많이 닮았다고 했더니 토끼가 폴리몹된 존재였군요. 우리 꽃님이하고 촣은 친구가 될거 같네요.
재완 : 그러면 우리 아린이도 외롭지가 않겠죠.
해준 : 물론입니다. 네가 아린이구나. 우리 꽃님이가 강아지 냄새가 많이나지. 그리고 꽃님이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구나. 그래도 우리 꽃님이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
아린 : (울먹이면서) 네에.
꽃님 : 오빠, 그럼 아린이랑 놀아도 되지.(해준은 말이없고, 재완이 대신 말한다.)
재완 : 그러렴, 앞으로 우리 아린이 부탁한다.
꽃님 : 네에(대답이 끝나자 마자 아린을 끌어안는 꽃님이다.)
아린 : 오라버니이.(꽃님의 포옹의 아린은 숨막혀한다.)
#END
재완 : 저 녀석들 사이가 좋아보이는 군요.
해준 : 그러게요. 이렇게 된 앞으로 술한잔이라도 하자구요.
재완 : 이 것도 인연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둘은 유쾌하게 웃는다. 사람이 아닌 사람모양의 동물을 여동생으로 둔게 공통점이였는지 금새 친해졌다.
그리고 아린이와 꽃님이도 사이가 좋아보인다.
# by | 2008/05/23 23:01 | 큐티팡!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5/20 16:10 | 큐티팡!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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