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미리아

미리아에게 인터뷰하다

나 MR마페는 이 기쁜 소식을 안고 미리아가 사는 서울로 달려갔다.

MR마페 : 네가 미리아였구나. 너에게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단다.
미리아 : 저번에 맞은게 덜 맞았다고 생각하는 거니? 당신 강아지 보내는 것도 모자라서 직접오셨어. 우리 작가노예는 뭐하는 지...
MR마페 : 무슨 말을 부정적으로 하는거야. 내가 와서 싫은거야?
미리아 : 무단침입을 좋아할 사람이 어딨어!
MR마페 : 좋으면서 왜 흥흥대는 거니?
미리아 : 당신 강아지만 옹호하고 갈거잖아!
MR마페 : 아냐, 이번엔 인터뷰 하러 온거라고, 두려워 할 필요없어.
미리아 : 이놈에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니깐! 나한테 무슨얘기하려고.
MR마페 : 다른게 아니고 저번에 조사했던 누가 한복이 잘어울리는가에 네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온거야.
미리아 : 당신 정말 최악이야. 그런건 당신 강아지에게 실컷 입히라고.
MR마페 : 그건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우리 나리는 내가 안그래도 알아서 하니까. 그것보다 1위한 소감을 듣고 싶은데.
미리아 : 그거야 배어난 미모가 언제나 바쳐주니까 당연한거지 새삼스럽게 왜물어봐.
MR마페 : 그러고 보니 한복이 잘어울리게 생겼구나.
미리아 : 이런 엉터리 조사를 믿으라고. 누구에게 묻고 조사한거야?
MR마페 : 그건 비밀, 중요한건 네가 1위라는 거(미리아는 MR마페에게 주먹마사지 준비를 하고 있다.)
미리아 : 표본오차 100.24%를 나보고 믿으라는 거야? 당신 강아지를 1위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MR마페 : 비싼밥먹고 사람패는 연습만 하냐! 말 안되니깐.(사정없이 주먹으로 맛사지 하는 미리아였다.)
미리아 : 말안되는 소리하는 건 당신이라고, 나한테 한복입혀서 무슨 응큼한 짓을 하려고 하는 거야?
MR마페 : 난 네 그런 모습이 보고 싶거든. 으악.
미리아 : 마페라는 인간은 응큼하기 이를데가 없군. 이 인기는 식을 줄 몰라.
MR마페 : 무슨 근거로...(마페는 쓰러져버렸다.)
미리아 : 남자라는 놈들은 다 똑같지. 그건 당신도 그렇잖아. 이젠 선물까지 갖다 바치는군...(마페가 가지고 온 선물을 보면서 흐뭇해한다.) 마페는 이인간은헛소리만 안하면 괜찮을 듯 한데.

마페가 인터뷰하자며 가지고 온 선물에 관심을 갖는 미리아, 선물도 역시 한복이었다는. 흥한 다음에 헤벌레 하는 미리아는 조심스레 한복을 입어보고 있었다.

by 마페 | 2008/10/07 14:23 | 비트로리타 | 트랙백 | 덧글(0)

나리에게 날라온 도전장(2)

방송카메라까지 돌아갑니다. 그 카메라가 OBS경인TV거네요. 나리가 OBS에 나올거라고 생각하니 무지 가슴이 설렌다고 하네요.
(OBS경인TV에게 잘하라고 좋은 방송하라고 힘내라는 뜻에서 간접광고 합니다. OBS경인TV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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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9시 어딘지 알 수없는 하트콘티넨탈호텔

“동업자 고마워 덕분에, 버릇없는 강아지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버릇없는 강아지 코를 납작하게 해줘서.”

자신과 함께한 동역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하트.

“뭐 감사까지야... 이정도는 식은죽 먹기라고.”

겸손한 표정으로 하트에게 동역자, 아니 이브 어째서 이브가 하트 곁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식은죽 먹기로 호텔을 꺼내버린 거 같다,

“자 이제 버릇없는 강아지만 오면 만사형통.”

흐뭇한 표정으로 서있는 하트에게.

“총명탕 없는 그날을 위해 준비한거니 아직 기뻐하기는 일러.”

하트에게 썩소를 보내는 이브.

“그 거보다도 이런 깡촌에 호텔을 꺼낸 이유가 뭐야?”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좋으니깐.”
“한적해서 재미없어 버릇없는 강아지 잡고 이 호텔 뜯어버려.”
“그거는 내 맘이야.”

이브의 말에 하트는 불만이었다. 흐뭇한 건 흐뭇한 거고 불만은 불만이었다, 아다시피 하트콘티넨탈 호텔은 하트가 이브에게 부탁하여 초 날림으로 지은 호텔이다. 지었다기 보다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호텔을 꺼낸 것이다. 그러니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나리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것도 당연한 것이었다.

당연히 알리 없는 나리와 흐뉴는 산길을 정처없이 걷고 있었다.

“누가 이런 듣보잡에다 호텔을 세운거야. 나리는 어떡하라고.”

나리도 불만이었다. 버릇없는 강아지라는 악명을 얻은 것도 불만인데, 지금 똥개 훈련까지 받고 있는 중이었다.

“어떤 개념없는 사람이 세운 호텔이야 흐뉴.”
“왜 이런데서 요리대결을 하는 거야. 뭔 호텔이 산에 있는 거야.”

한발 한발 올릴수로 불평만 늘어가고 있었다.

“그래도 실력을 보여줘야지 흐뉴,”

나리를 달래려는 흐뉴. 흐뉴는 나리와 반대로 날아다니면서 신나는 표정이었다.

“오랜 만에 떠있어서 기분 좋다, 흐뉴.”
“흐뉴우”

나리는 놀려대는 흐뉴에게 삐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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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하트콘티넨탈 호텔, 하염없이 나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버릇없는 강아지는 언제 보는 거야.”

아직도 오지 않는 나리를 보며 기다리는 하트는 이온포를 들고 난리를 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기다려봐 아마 오겠지. 지다려봐.”

스케치북을 들고 하트를 위협할 생각이었다.

“너어 스케치북 치워, 눈에 거슬린다고.”

이브에게 성질을 부리는 하트, 신경질 전으로 확대 되기전 전.

“나리왔어!”

혀를 내밀면서 헐떡이는 나리와. 날아와서 여유있는 흐뉴였다.

“헐 버릇없는 거 뿐만이 아니라. 약속도 안 지키는 강아지구나. 이건 명백한 규칙위반이라고.”

하트의 어이없는 소리에 나리는

“왜 규칙 위반이야? 도전장엔 그런거 없었잖아.”

울먹이며 헤드락을 거는 나리.

“왜 갑자기 헤드락이야. 역시 버릇없는 강아지라고 광고하고 다니다니. 이거놔.”

나리의 헤드락 기습에 하트는 숨을 돌리며

“휴우, 그거는 지금 바로 생각한 거야. 그래서...”

다시 하트에게 물어보지만.

“그거는 네가 버릇없어 생긴일이라고.”

나리를 비웃는 하트, 이 비웃음에 나리는 다시 한번 헤드락을 걸어버린다. 그리고.

“나리는 착한 아이라고. 왜 니들 맘대로 버릇없다고 하는 거니?”

애원도 해보는 나리지만.

“여기는 헤드락 경기장이 아니라고.”

무차별 스케치북 세례를 나리에게 퍼붓고 있는 이브였다.

“이브! 왜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왜 착한 나리에게 이러 짓 하면 좋아? 아니 그거 보다 왜 여기 있는 거야?”

나리는 입이 안 다물어지는 모양이었다.

“그거는 너네 작가에게 물어봐. 너만 잘나가면 안된다고해서 나도 이렇게 다시 나왔는 걸.”
“왜에 거기서 우리 작가오빠가 애기는 왜 나와?”
“그래도 그렇지 왜 뜬금없이 나오는 거야, 흐뉴?”

나리 옆에 있는 흐뉴도 불만인 모양이었다.

“자아 잔소리가 길어서 미안, 하여간 하트콘티넨탈 호텔에 오신 기념으로 요리 대회를 시작할 생각 이거든.자 그럼..”

특별 요리 경연장으로 데려가는 하트다.

“실은 이 건물을 이 녀석이 꺼내지 않았으면, 여기 없었을거고, 더군다나 준공기념 요리경연대회는 허울뿐이고, 버릇없는 강아지 골로 보내는 날로 정해버렸거든.”

악의 적인 하트의말에 나리는 눈물을 글썽이며

“왜 착한나리를 골로 보내는 거야. 그러면 재밌어.

울면서 헤드락을 친히거는 나리.

“그건 네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네가 상식적이지 않으니 비상식적인 건물서 이런 걸 하는 게 당연하잖아.”
“훗 개주제에 요리라니, 흠 말도 안되!”

미리아, 타샤, 마리안느가 나리간 만든 음실을 맛없다고 평가하려고 모여들었다.

“고마워, 공정한 심하를 되도록이면 부탁해줘.”

“상식적으로 할테니까 걱정 말라고.”

총으로 시위하는 타샤였다.

“동지카메라는 잘 움직이고 있지?”
“온 우주에 방송되니까 잘 돌아가고 있어.”
“저 버릇 없는 강아지 도와줄 생각이라면...”
“설마...”

하트의 말에 이브는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넘어가버렸다. 그러고는

“알았으니 시작해.”

OBS라는 마크가 있는 모든 카메라가 돌아가고 방송 안닌 방송은 시작된다.

“온 우주의 계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구에서 보내드리는 우주방송 스페샬로써 시벨에서 버릇없기로 유명한 강아지와 사이보그 소녀의 요리대결을 온 우주의 생방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브의 방송멘트에 하트는 고무된듯

“이건 내가 100% 이긴거 아니겠어?”

자신의 승리를 예감하고 있다. 반면 나리는.

“웬 카메라야? OBS에 나리 얼굴 나오는 거야?”

떨리는 모습의 나리, 그러나 기분은 좋던지.

“분홍머리 딴청피지 말고 잘해 흐뉴!”

흐뉴가 나리를걱정하는 투로 말하자.

“나리, 열심히 할게. 그래서 자뻑으로 막장인 아이 콧대를 눌러 버릴꺼야. 아자!”

기합을 넣는나리였다. 그리고.

“OBS에 나리 모습이 나온다고 하니 떨리지만 설래. 옵빠도 나리가 TV나오는 거 보고 있을까?”

자뻑 상태가 되고만 나리였다.

“자아! 버릇없는 강아지는 헛소리 그만하시고 본연의 행동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나리는 이브에게 못마땅한 듯이.

“이브 미워! 나리같은 착한아이가 OBS에 나오는 것이 싫은가보구나.”

오버액션을 취하는 나리였다.

“이제부터 요리대결이 들어 가오니 나리양은 제자리에 가 주세요.”

이브가 첫 순간부터 나리에게 눈총을주었다. 분위기상 손에 땀을 쥐듯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대결이 시작되기전에 긴장하는 하트와 나리였다.

by 마페 | 2008/10/06 14:38 | 비트로리타 | 트랙백 | 덧글(0)

나리와 미리아의 대화중 일부

ナリ : ナリはこの前に夢を見たがどんな人々善良のナリに着物を加えるよある.

나리와 고노마에니 유메오 미타가돈나 히토히토 젠료우노 나리니 기모노오 카에루요아루

나리 : 나리는 요전에 꿈을 꾸었는데 어떤 사람들이 착한나리에게 기모노를 입히는 거 있지.

ミリア : それで言いたいことが何だ? 無作法な子犬!

소레데 이이타이고토가난다? 무네시나코이누!

미리아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버릇없는 강아지

ナリ : ナリは着物が着たくなくて逃げたの, どうしてナリが着物を着なければならない地分からなくてやたらに逃げたよ.

나리 : 나리는 기모노가 입기 싫어서 도망쳤어, 왜 내가 기모노를 입어야 하는 지 몰라서 무작정 도망쳤거든.

ミリア : 無作法な子犬が苦労が多かったな. 夢の中でそんな無智で暴悪な服を着ているなんて見なくも動画だね

미리아 : 버릇없는 강아지가 고생이 많았구나. 꿈속에서 그런 무지막지한 옷을 입고 있다니 안봐도 동영상이겠군

ナリ : うんそうなの? ナリはそういうものより. 韓服がもっと着たいが. 変な服だけ着せて, このようなのはナリに悪夢だと.

나리 : 응 그래? 나리는 그러한 것보다. 한복이 더 입고 싶지만. 이상한 옷만 입히고, 이러한 옷은 나리에겐 악몽이라고

ミリア : そうなの, お前はソウンナムで生まれたからそのはずなの, お前は雑犬から.

미리아 : 그렇구나, 넌 성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 똥개니까.

ナリ : ミリアそれでは私たちお兄っさんにこれを.(ミリアにヘドラックをかけるナリ)

나리 : 미리아 그러면 우리옵빠에게 이를 거야.(미리아에게 헤드락을 거는 나리)

ミリア : 分かったの, 分かったからこれおきなさいと.

미리아 : 알았어, 알았으니까 이거 놓으라고.

 

by 마페 | 2008/10/01 23:53 | 비트로리타 | 트랙백 | 덧글(0)

에린을 만난 시스(2) 그리고...

“나도 원래는 사람음식 안먹었는데 배도고프고, 놀이공원온 기분도 좀 내려고 왔어. 실은 불루하와이를 좋아하지만. 그런거는 없으니까 콜라와 햄버거를 내가 쏠게.”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간다. 빈자리를 찾아 안고는 주문대로 가서는.

“햄버거 2개하고요 참살이 그린콜라 2잔 주세요.”

라고 주문하고 얼마 안있어. 햄버거와 콜라를 가지고 왔다. 그린콜라, 콜라가 성인병을 유발하고 비만을 부르는 원인중에 하나라고 들어왔는데 그것에 대체하기 위해서 몸에 좋은 야채를 갈아서 만든 음료였다. 콜라의 톡쏘는 느낌은 없지만 콜라맛이 나고 몸에도 좋다는 콜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다.(사족이지만 우일음료라는 회사가 만들어서 코스닥에 상장하게 했다는 일등공신이 되는 음료다.) 어쨌든 햄버거와 그린콜라를 가지고 와서 에린과 함께 먹고있는 시스였다.

“에린 너도 배고팠구나.”

허겁지겁 햄버거와  그린콜라를 먹는 에린이었다. 에린이 햄버거를 먹어치우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시스였다. 아무 말없는 에린을 향해 시스가.

“다음엔 어디로 갈까? 내가 가고싶은데 이제 다 사라져 버렸거든. 네가 원하는데 있으면 어디든지 가줄 생각이 있어.”

에린의 답을 기다리는 시스였지만. 에린은

“음 뭐든게 다 좋아서 어떤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머뭇거리고 있었다. 한마디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에린, 시스는 답답해서인지.

“그러면 일단 무작정 걸어보자. 걷다보면 좋은게 나오겠지. 그런거 발견하면 타는 거야. 알지?”

에린의 손을 무작정 잡고 가는 시스. 주변을 살펴보며 재밌는 것을 찾아보지만. 마음에 들지않는다. 그렇다고 에린이 시원한 답을 내려주지 않았다. 자신의 고통을 감내하고 청룡열차로 가는 시스와 에린.

“에린, 이거 타보자. 물은 없지만 웬지 재밌을 거 같지 않니?”
“응 타고싶어. 시스가 말한대로 재밌을거 같아.”

에린의 말에 급하게 청룡열차로 간다. 시스와 에린이 로리지만 키가 150이하라서(140에서 몇센티 더큰키)라서 무리없이 탈수 있었다.

"물이 없다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을 거 같지 않니.“
"응 재밌을 거 같아. 하지만 놀이공원이 처음이라서 웬지 무서워.“

겁부터 먹는 에린이었다. 그러나 시스에게도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자신만만한 표정.

“에린 출발하면 소리 있는대로 질러. 그게 놀이공원의 묘미거든.”
“재밌는 거 같은데 떨어져 죽으면...”

안드로이드 답지 않게 겁내는 에린, 출발하기전에 겁을 먹어서 신나는 괴성보다,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는 괴성을 지를거 같았다. 에린이 울거나 말거나 청룡열차는 출발했다. 출발하자마자 예상대로 에린은 울기시작했다.

“시스 나, 여기서 내리면 안될까?”

울면세 시스에게 호소하는 에린 그러나. 시스는.

“에린은 겁이 많구나. 익숙해지면 재미있을거야.”

에린을 위로하지만 시스는 겁에 질려있는 에린을 이해하지 못했다. 놀이공원이라는 것이 신기해서 떨어진 것도 아니었고. 단지 놀이 공원이었고. 단지 재미있다는 생각에 시스와 함께 타고 있었다. 에린은 청룡열차가 얼마 무서웠던지. 날아서라도 내리고 싶어했다. 청룡열차를 제어하는 서버를 무력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에린이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린의 심정을 알리 없는 시스는 악조건 속에서 신나하는 시스였다. 청룡열차가 뒤집어 질 때 쯤에는 사람의 괴성을 넘어가는 소리를 질러대는 시스, 반면 에린은 겁먹은 표정으로 울고 있었다. 이상황은 청룡열차가 끝나서 멈출때까지 반복되었다. 신이나던 시스도, 겁많던 에린도 어질어질한 모습으로 나오고 있었다. 단지 에린은 눈물과 콧물범벅이 되어 나오고 있었다.

“물이 없다는 것이 유감이지만 그래도 재밌는 놀이기구였어. 좀 어질어질하지만.”

시스는 기분이 좀 아쉽다는 투로 나오고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죽을 뻔했어. 웬지 사람과 같이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지.”

에린은 아직도 무섭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거 같았다. 인간 같이 오금이 저리고 어지러운 상태였다. 섬세하게 설계되어 있는 에린에게는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었다. 그래서 사람같은 반응을 할 수가 있었다.

“이번엔 나도 무서웠어. 아니 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마치 폭탄주 먹은거 처럼 머리가 어질어질해. 균형감각이 없어졌나봐. 넌 괜찮아?”
“무섭고 떨려서 그런지 웬지 토할 거 같은 느낌이야. 똑바로 못걷겠어.”

앞으로 걸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몇걸음 가다가 쓰러지고, 일어나고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지금 같은상황으로 걸어갈수 없는 상황같아보였다. 청룡열차를 탄 것이 시스와 에린에게는 잘못이었을까? 이유도 모를 어지럼증을 견딜수가 없어서 놀이공원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전력을 다해서 나가보지만 힘에 부친다.

“갑자기 떨어져서 놀이공원까지 온 건 좋았는데 아니 놀이공원이 뭔지도 몰랐는데.웬지 회로가 끊어질듯한 느낌이들어. 여태까지 이렇게 즐거운 적은 없었거든 시스랑 같이 놀이공원에서 놀 수 있어서 행복했어.”

마치 죽으려는 사람처럼 말을 해버린 에린이었다. 놀이공원에 와서 청룡열차타다 쇼크사할거에요 같은 상황으로 정신을 잃어가는 에린이었다.

“이상한 소리 하지마, 에린! 잘 놀다가 인간 같이 죽어버리면 어떡하려고...”

시스는 정신을 잃어버린 에린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흥으로부터 시작해 헤롱으로 끝나는 미리아보다. 갑자기 떨어져 같이 놀던 에린이었기 때문이다. 아니 같은 안드로이드여서 그랬을까? 몇시간만에 미리아보다 더친해졌는데 죽은 거 같이 정신이 없다. 에린이 아무말없이 그냥 가버린 거 같아서 아쉬운 시스였다. 로봇 아니 안드로이드가 죽을리는 없지만. 죽은거 같이 슬퍼한 시스는 에린을 그대로 둘수가 없었다. 움직이지 않는 에린을 부축하고 출입구를 찾아, 나가려고 하는 시스였다.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미발이 때메 날아온 것이 화근이 된거야? 아니면 에린과 부딫혀서...”

시스는 죄인이 된거 같았다. 자신이 물을 좋아한 나머지 자기 멋대로 했던것이 화근인 거 같았다. 자신이 물을 좋아한 나머지 에린의 생각까지 읽지 못했다. 그리고 거기다가 청룡열차서 괴성을 지른탓에 에린이 쓰러졌다고 믿는 시스였다.

“에린 미안해. 너무 내생각만 해서 여기 빠져나가면, 양지 바른 곳에 묻어줄게.”

라고 하며 출구를 찾아가는 시스, 안드로이드를 묻으면 폐기물법처리위반에도 걸리는지도 모른채 다짐을 한 시스, 그러나 시스도 어지럽기는 마찬가지, 아무 것도 모른 채 한 다짐을 위해 힘겹게 출구로 나가는 시스에게도 힘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였다. 열심히 놀고 와서 미리아에게 잘 놀았다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힘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세상물정모르는 약속 하나 때문에 에린을 안고 밖으로 빠져 나가기에 안간힘을 시스, 그러나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 아니 친구를 잃어버린 아니 ꠖ?Ic?Y?쳑 ].”

횡설수설을 하며 시스도 쓰러져 버렸다.

***

얼마의 시간이 흘렀다. 놀이공원에서 놀던 사람들도 하나씩 사라지고 정적만 감도는 이곳에 여자아이 둘, 안드로이드 로리 둘이 쓰러져 있었다. 누군가가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했을 법한데도 그냥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무거운 아이들이라 그럴까. 이것 언론에 알려지면 책임을 면하지 못할일인거 같았다.
시스와 에린, 청룡열차를 타기 전까지 활발했던 아이들이 아무말없이 엎드려져 있었다. 그녀들의 표정엔 마치 즐거운 순간이었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거 같았다. 안절부절하고 겁먹었던 에린도 행복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안드로이드 였지만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감출수 없는 아이들이었다. 이 아이들에게 구세주처럼 누군가가 나타나주지 않으면 다시는  죽은 거나 마찬가지. 다시세상에 빛을 보지고 못하고 페기되어버릴 녀석들이었으니까.
얼마의 정적이 흐르다, 차소리, 아니 그거보다 시끄러운 탱크소리가 시스와 에린이 쓰러져 있는데에 멈추었다. 이윽고. 탱크가 열리며.

“오늘도 탱크끄느라 죽을뻔했네. 내신세...”

타샤가 나와서 기지개를 피고 있다. 좁은 탱크에서 나온 타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타샤. 탱크를 타고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피곤한 모습이었다. 사는 거처없이 턍크하나로 다 했기에 뭐라고 할사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밤이되면 외로워지는 타샤에게 무언가가 보인다.

“뭐야? 폐기물 같은데. 여기에 버리다니..”

타샤는 자기가 말한 폐기물이라고 생각한 곳으로 달려간다. 그러고는 놀라면서..

“뭐야? 이 고철덩어리는? 왜 여기에 쓰러져 있는 거지? 무슨 이유로? 그리고... 이녀석은 인간 같아 보이는데? 이녀석 최후에 살인을...”

쓰러진 시스를 먼제 탱크위에 올려놓는다. 파란 몸뚱이의 시스를 옮기고 시스 옆에 있던 금발의 에린을 옮기려고 할 때.

"막장도 몰상식하게 타버렸구나. 살인...“

이락 말하는 순간, 미묘함을 느낀 타샤, 쓰러진 에린을 옮길 대 무언가가 느껴졌다.

"결국은 파란쇳덩이가 몰상식 하지 않다는 거잖아.“

라는 결론을 쉽게 내어버렸다. 타샤는 시스들을 탱크위로 올려놓는 순간, 미리아의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키진 않지만, 고철이 되어 흉한 모습이 들거 같다는 생각으로 미리아의 집으로 향하는 타샤였다. 이렇게 된 거, 대문앞에서 난리치고 싶다는 생각했다. 하지만
"남자는 시간까지 뺏어버리다니, 여전히 몰상식하군.“

투덜대면 탱크에 올라근 타샤, 그리고 쓰러진 시스들은 탱크위에 널부러진채 탱크를 움직였다.

"두고보자 미리아. 오늘 널 상식적으로 박살 내줄꺼야.“

악에 받힌 모습으로 탱크를 몰고가는 타샤였다. 위에는 시스들이 있다는 거를 잊어먹고 탱크를 열심히 모는 타샤, 떨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전속력으로 탱크를 몰고 미리아네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얼마간, 숨을 고른다음,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미리아의 집에 총을 난사한다.

“이 흥헤롱대마왕아 나와서 너네 고철덩어리들이나 가져가!”

대문을 체리토마토로 뻘껗게 물들인다. 한 밤중에 총소리에 깨어버리는 미리아는.


“뭐야! 너 내집에 전세냈냐! 밤중게 총들고 난사하다니...”

밖을 나가는 미리아, 아닌 밤중에 홍두께식으로 들이댄 타샤에 따지기 시작했다.

“난사하게 만든 건 누구인데? 쟤들을 보고 나서 말씀하시지?”

정신을 잃은 시스와 에린을 보며

“뭐야!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정신 줄 놓은채 쓰러진거 데리고 왔지. 쟤들 데려오느라고 얼마나...”

놀라는 미리아를 보며 생색을 내는 타샤였다. 하지만.

“내가 아끼던 빨간원피스를 몰래 훔쳐입고...”

시스가 몰래 입은 옷에 대해 놀라버린 미리아였다. 미리아의 어이없는 말에.

“헛소리 집어치우고 이녀석들이나 데려가라고!”

체리토마토를 난사하는 타샤.

“알게뭐야 남의 집에 와서 총이나 난사하는 주제에. 파란 고철덩어리에 관심없어졌으니. 고물상에 가서 폐기하면 되는 거 아니니? 그리고. 이아이는 누구,..”

그러나 미리아는 입만 살았다.

“그러셔, 그렇다면 성남에가서 24시간 헤드락 당하면서 살래?, 아님 밧줄에 묶여서 언월도 맛좀볼래? 아님 꿀발린채 사랑받고 싶니...”

타샤의 영문 모를 말에 미리아는 오한이 들리고 말았다. 타샤의 상식적이지 못한 말에 미리아는

“엉뚱한 소리하지말고 꺼져. 헛소리 그만하고.”

타샤에게 특별한 마사지를 하려는 순간에. 타샤는 탱크에 쏙들어가 버렷다.

“그런 맛사지는 그만하시지. 응 대포안에 체리토마토가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지 널 한번에 보내려는 특제탄을 준비했거든.”

미리아를 향해 대포를 발사하는 타샤.

“놀리냐! 거짓말이지. 특제탄이라니, 미리아님이 그렇게 쉽게...”

타샤는 미리아의 말에 곧바로 대포를 쏴버렸다. 물론 미리아를 정면으로 맞춘 것은 아니어서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리아는 대포소리에 놀라 쓰러져버렸을 뿐이다. 대포소리가 얼마나 컷던지.

“뭐야? 갑자기.. 이 큰 소리는. 불꽃놀이야?

시스는 깨어났다, 그리고 옆에있던 에린도 깨어났다.

“여긴 어디? 시스 불꽃놀이는 안하고 있는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에린이다. 자신들이 왜 쓰러져있는지 모르는 시스와 에린이었다.

“이런데서 불꽃놀이라니. 너희들도 비상식적이야.”

영문도 모른채 환호하는 시스와 에린에게 체리토마토가 든 총을 난사하는 타샤였다.
미리아의 집은 쑥대밭이 되었고. 타샤는 시스와 에린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상황이었다.
이 뒤처리는 내가? 아니 누구에게 처리할까 고민이었지만.

by 마페 | 2008/09/16 12:09 | 비트로리타 | 트랙백 | 덧글(0)

시스에게 협박당하는 미리아.

시스에게 협박당하는 미리아.

여기는 미리아의 집 미리아와 시스는 할일 없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

"아 심심해."
"그렇게 심심하면 나리 발렌타인이나 불러서 데리고 놀아."

심심한 미리아의 혼잣말에 미리아는 무슨 수라도 생겼는지.

"바로 그거였어!"

자신의 무릎을 치고만다. 미리아가 무슨 생각을 한건지 모르지만, 시스는 자기가 했던 말을 들은 걸로 착하고는

"혹시 똥개훈련 시킬 생각이 있는거야?"

미리아에게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 그게 아니라 이참에 시스 너를 산산조각 분해해버리고 싶어"

시스에게 썩소를 지으면서 분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스는 미리아의 말에 치를 떨면서 고수압물총을 미리아에게 들이대며

"미발이가 원하는 게 나를 분해하는 거구나. 좋아 이렇게 된 바에, 미리아가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디질잰드에 보내줘야지, 어때, 미발아? 후회없지?"

디질랜드로 보내기를 바라던 시스의 심정이지만, 미리아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뭐야! 내 메이드 주제에 주인에게 협박이라니?"

시스에게 쏘지 말라는 투로 화를 내보지만.

"미발이가 디질랜드로 가고 싶어 하는 거 같아서. 오늘은 특별하게 색소 넣은 물총으로 미발이를 대접하고 싶었어. 친구야."

미리아에게 미소를 짓는 시스, 그러나 미리아는 시스의 물총이 무서웠던지,

"알았어! 똥개훈련 시키며 놀면 되잖아."

이 말로 얼버무려 버린 미리아, 이 말에 시스는 물총을 집어넣었고. 미리아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by 마페 | 2008/09/06 09:08 | 비트로리타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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