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나리를 감금하다.


나리 : 시러시러 나리 좀 풀어달란 말야.
조엘 : 안되요 나리양, 나리양은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도 위험인물, 아니 위험한 강아지라고요.
나리 : 말도 안되... 이거 좀 풀어줘. 난 미리아가 아니라고.
보리 : 이게 너의 소원을 위해서 그러는 거야. 나리야
나리 : 갑자기 나타나서 언니노릇하는 이유가 뭐니 넌! 당장 착한나리 좀 풀어줘!
보리 : (어이없어하며) 못봐주겠네, 소리치는 버릇없는 강아지나, 침대에 밧줄을 묶은 녀석이나. 이래선 심리 안정이 안되겠구나.(조엘을 째려본다.)
조엘 : 그게 전기의자가 고장이 나서요. 싼맛에 인간제를 샀더니 이러네요.
보리 : 성가시다는 말하나로 이런 방법을 쓰다니.
조엘 : 악마들은 병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억지로 끌고와서 치료해야 낫는다구요.
보리 : 참 내! 이런 버릇없는 강아지에게 그런방식을 쓰다니 어이없어.
나리 : 나리는 전혀 아픈데가 없다고. 아프지도 않은 나리를 잡아가둔 이유가 뭐야! 조엘! 미워!
보리 : 이게 누구의 바램이야. 완전 정신줄 놓게 생겼잖아!
조엘 : 죄송해요. 이 짝퉁강아지야!
보리 : 이제보니 저 버릇없는 강아지보다 더 골때리는 녀석이었구나 너!
조엘 : 어째서요?
보리 : 나 지금 고장난 전기의자에 앉히고 싶어.
조엘 : 무슨 소리에요?
보리 : 내가 보기엔 너도 정서불안이야.
조엘 : 전 아니라고요 제 일이 이런거라서 그렇지 정서불안은 아니라고요.
보리 : 너도 호들갑을 떨잖아.
나리 : 니들 언제 풀어줄꺼야. 나리같은 착한아이 이렇게 하면 벌받아. 빨리 풀어줘(보다 못해 보리가 나리를 풀어준다.)
보리 : 자! 이 일은 네가 버릇없어 생긴일니깐 네가 책임져.
나리 : 후웅(볼을 부풀리며 삐진다.)
조엘 : 왜 그러시는 거에요.(패닉상태임)
나리 : 조엘 벌받고 싶구나.
조엘 : 왜 환자를 풀어주신 이유가 뭐죠! 짝퉁강아지!
보리 : 얘는 환자가 아니잖아. 오히려 네가 환자같아.
조엘 : 제가요!
보리 : 저 버릇없는 강아지 치료하고 너를 치료하려고 햇는데 순서를 바꿀꺼야.
나리 : 나리보다 조엘이 더 이상해.(조엘을 고장난 전기의자에 억지로 앉히는 나리.)
조엘 : 이러지 말아주세요. 이러지 말라구요. 야 이 버릇없는 강아지, 그리고 짝퉁강아지 그만 하라니깐!

나리를 치료하려다 치료대상이 되어버린 조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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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페이스 | 2008/04/27 20:29 | 비트로리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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