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향령선생님 6편(하오판)

점심시간

승현 : 왜 갑자기 점심시간이야? 4교시는?

향령 :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쓰면 몸에 별로 좋지 않으니라.

새롬 : 네 그렇습니다. 승현씨. 향령양의 말처럼 그런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웃으면서)

흑학 : (까마귀모습)아니 그보다 구미호와 이무기가 동시에 강아지 한 마리를 덮치려고 하는 것을 내가 막다보니 1시간을 보냈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더냐?

향령,새롬 : 저기...(헛기침을 한다.)

흑학 : 그거야 어찌되었던 지금부터 점심시간인데... 켁!(나리가 흑학의 목을 잡고 비튼다.)

나리 : 우와 이 까마귀 워예요?

승현 : 저기 나리야 이러면 까마귀 죽어. (흑학을 나리에게서 떼어놓는다.)

향령 : 왜 굳이 나타나서 난리이신 겁니까?

흑학 : 흠../ 확실히 점심시간이 걱정되어서 미리 왔던 것일 뿐이다. 향령 혹시 점심은 어떻게 할지 생각은 해두었느냐?

향령 : 뭐 물론 생각은 해두지 않았습니다만은 그러면 혹시 생각해둔거라도?

흑학 : 물론 있지.(향령의 머리위에 날아올라 앉는다.) 이왕에 식사를 하는 거 한식을 먹으면서 식사예절을 배우는 게 좋겠지. 않그렇느냐?

새롬 : 그렇군요 확실히 삼족오라 생각이 다르시군요.

나리 : 그럼 뭐 먹어요?(예절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승현 : 그래. (배를 움켜잡으며) 나도 배고파.

향령 : 이 걸신들린 녀석들 같으니라고. 이야기를 꺼낸 흑학께서 알아서 하시겠지요?

흑학 : 뭐 준비는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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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페이스 | 2008/04/26 12:27 | 안녕 향령선생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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