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5일
나리의 미리아 한복입히기
1. 나리네 집
나리 : 오늘 날씨 짱 좋다.
이브 : 그래서?
나리 : 이브, 미리아네 놀러가자.
이브 : (스케치북을 들고 나리를 때리려고 한다.) 미리아가 싫어 할텐데.
나리 : 미리아에게 줄 게 있어서.
이브 : 줄 거! 뭔데?
나리 : 짜잔!(예쁜 상자를 보여준다.)
이브 : 그 거 상자잖아.
나리 : 상자라니 미리아에게 줄 한복이라고.
이브 : 그거는 나리가 기분 좋을 때 입는 그거?
나리 : 미리아가 좋아할 색으로 했단 말야.
이브 : 허걱! 그 거 내 것도 있는 거야?
나리 : 당근이지! 아마 미리아도 이거 보고 생각이 달라질거야.
이브 : 그래도, 미리아네 집에 가는 건 민폐 아냐.
나리 : 괜찮아. 미리아는 소리지르는게 인사니까.
#2. 미리아네 집
딩동(초인종을 누르는 나리.)
이브 : 딩동 미리아. 이브왔어!
미리아 : 무신일인데 연락도 없이 온거니?
흐뉴 : 누구야? 흐뉴
나리 : 나리도 왔어 빨리 문열어줘.
흐뉴 : 흐늉~ 흉폭한 분홍머리 강아지 왔잖아. 미리아 문열지마.
미리아 : 돌아가지 않을래? 너희들 때문에 흐뉴가 놀랬잖아.
나리 : 미리아한테 줄게 있어서. 미리아 문열어주라!
미리아 : 줄 것만 주고 가.
나리 : 미리아두 참.
#3. 미리아네 집 안.
미리아 : 너희들은 철판깔고 잘오는 구나.
나리 : 친구잖아.
미리아 : 헛소리 집어치우고 미리아님에게 줄게 뭔데?
나리 : (예쁜 상자를 내보이며) 미리아에게 선물 주려고.
미리아 : 선물? 혹시 저번처럼 다른 댓가를 바라는 건 아니지?
이브 : 댓가?
나리 : 이번엔 그런 거 없어. 나리가 주는 순수한 선물이라고.
흐뉴 : 분홍머리 강아지! 미리아 괴롭히러 왔지, 흐뉴!
나리 : 흐뉴? 나리는 미리아에게 선물주러왔어.
흐뉴 : 그 말 못믿어! 나가 흐뉴.
미리아 : 흐뉴, 그만하렴,
흐뉴 : 그래도...(볼을 부풀려서 삐져있다.)
미리아 : 이게 뭔데?
나리 : 미리아가 열어보면 알 거.
미리아 : (나리가 내놓은 상자를 열어본다)이게 뭔데?
나리 : 미리아에게 잘 어울리는 거! 한 번 입어봐?(상자안에 한복을 들고 억지로 미리아에게 입히려 한다.)
미리아 : 나리 너? 무슨 짓 하려는 거야? 왜 갑자기 이러는 거야?
나리 : 미리아에게 입혀보려고.(나리는 이브와 함께 미리아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미리아 : 뭐야, 허락도 없이 남의 옷을 벗기는 이유가 뭐야?
나리 : 응 옷은 제대로 입어야지. 이브? 미리아 옷 세탁기에 넣을 수 있겠지?
이브 : 알았어.
나리는 빨간저고리의 파란치마의 한복을 미리아에게 입히기 전에 사전작업을 하고 있다.
미리아 : 이 개념없는 강아지야, 갑자기 쳐들어와서 이러는 이유가 뭔데(지금 미리아는 거의 알몸상태다.)
나리 : 이브?(저항하는 미리아를 잡고있다.) 미리아 부끄러워 하지마.
미리아 : 부끄럽다니? 넌 이게 부끄러운 걸로 보이냤? 당장 내 옷 내놔!
이브 : 얌전히 있으면 안되니?(사정없이 스케치북으로 가격하는 이브)
미리아 : 너희들 뒤질래? 지옥 맛을 아직도 못봣구나?
나리 : 미리아두 참! 조금만 기다려.
결국은 미리아에게 한복을 입히고 말았다.
나리 : (옷고름을 매주면서)다 됐다. 이러고 보니 미리아가 달라보이네. 이브, 거울 좀...(이브가 거울을 가지고 온다.)
미리아 : 이 똥개야! 남의 허락없이 이런짓 하면 좋니? 언젠가 한 번 너도 해줄까?
흐뉴 : (삐졌다가 미리아가 걱정되서 돌아와있다.)흉폭한 분홍머리 미리아에게. 우왕 미리아 너무 예뿌다. 흐뉴도 저렇게 하고 실어 흐뉴.(넋놓고 보고있다.)
나리 : 역시 옷이 날개야. 너무 부끄러워 하지마.
이브 : 미리아도 달라보인다. 그럼 미리아를 위해 그림을...
이브가 그림을 그리려는 순간 미리아는 화가 끝까지 나있다.
미리아 : 니들이 죽고 싶구나.(나리와 이브를 날려보내버렸다. 그리고 흐뉴까지 날리려다, 말았다.)
흐뉴 : 미리아 왜? 난 아니야. 흐뉴!
미리아 : 흥분해서! 미안해(처음으로 사과하는 미리아)
흐뉴 : 미리아 괜찮아?
미리아 : 쟤들만 없으면 괜찮은데. 그래도 날 걱정해주는 건 흐뉴 밖에 없구나.
흐뉴 : 안 벗어? 몹시 불편한거 같은데?
미리아 : 조... 조금 있다 벗을꺼야. 내 옷좀 준비해 줄래?
흐뉴 : 알았어 흐뉴!(옷장으로 가는 흐뉴)
미리아는 나리가 준 한복이 싫진 않아보였다. 조신하게 앉은 채로
미리아 : 이러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데! 개 주제 이런 것도 줄줄 알고(미소짓는 미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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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3/15 20:32 | 비트로리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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